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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미디어 전문가 육성' LG헬로비전, DX 데이터스쿨 3기 교육

6개월간 1000시간 교육 실시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3기 교육생들이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드림타워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037560)이 9일 ‘디지털전환(DX) 데이터 스쿨 3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6월 1기 교육을 시작해 미디어·방송 산업의 DX 데이터 인재 양성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3기 교육생 28명은 서울 서초구 한국전파진흥협회 서초사옥 교육장에서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총 100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방송산업 생태계 및 DX 데이터 이해를 위한 기초 과정부터 LG헬로비전의 실제 DX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방송 미디어 분야 관련 전문가 특강과 현업 종사자의 멘토링, 자기소개서 특강 등도 이뤄진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수료 후 1년 간 LG헬로비전 DX 부서나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준다.

배성호 LG헬로비전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과 DX 시대 방송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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