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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드버드, AI 챗봇 출시 반년만에 1만3000개 계정 가입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사진제공=센드버드




인공지능(AI) 커뮤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가 노코드로 쉽고 간편하게 AI 챗봇을 이용할 수 있는 ‘센드버드 AI 챗봇’ 솔루션 출시 6개월간의 성과를 30일 밝혔다.

센드버드 AI 챗봇은 사용자가 코딩 없이 센드버드 대시보드에서 챗봇을 디자인해 생성한 한 줄의 코드를 자사의 웹사이트 관리자 페이지에 붙여 넣으면 위젯 형태의 AI 챗봇을 단 5분 만에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코드 개발 역량이 부족했던 스타트업, 소상공인이 쉽고 간편하게 기업에 맞는 맞춤형 AI 챗봇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에 도움받을 수 있다.



센드버드 AI 챗봇은 지난 2월에 첫 출시 후 6개월 만에 1만 3000개 계정이 가입했다. 이 중 AI챗봇이 개발돼 활성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 고객사는 520개다. 유료 사용 고객을 대륙별로 보면 미주가 47.5%이며 이 중 미국 기업이 3분의 1 이상인 3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아시아태평양(APAC)은 27.83%, 유럽 및 아프리카가 14.95%로 특히 독일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와 서아시아는 9.68%를 차지했다.

규모별로 보면 소상공인이 62.12%, 중견기업이 26.42% 비율이다. 대기업과 대형 스타트업은 11.45%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고객사로는 해외에서는 레드핀(Redfin), 테일러모리슨(Taylor Morrison), 올마이 썬스무빙앤스토라지(All My Sons Moving&Storage), 디앤에이페이먼트(DNA Payment)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롯데월드와 롯데홈쇼핑, SK텔레콤을 비롯해 매일유업과 쏘카 등에서 사용 중이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거대언어모델(LLM)에 투자해온 대기업들까지도 빠르게 센드버드의 AI 챗봇 솔루션을 도입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북미, 아태 지역, 유럽 전역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센드버드의 AI 챗봇이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도입과 확산의 속도가 더 빠르고 신뢰받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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