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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산에 집중할까?”…코스닥 820선 돌파와 투자 전략 변화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코스닥 1년 만에 820선 돌파…이차전지·바이오株 강세

401k 가상자산 투자 허용…퇴직연금 1경 2000조 자금 유입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80% 상향…부동산 보유세 부담 증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코스닥 820선 돌파에 가상자산ETF 자금 몰린다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코스닥 강세와 코스피 보합의 명암: 코스닥 지수가 1년 만에 820선을 돌파한 반면 코스피는 개인의 차익실현 매도로 0.13% 하락 보합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에서 각각 424억 원, 322억 원을 순매수하며 성장주 중심 투자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어 대형주 대비 중소형 성장주에 대한 선별적 투자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가상자산 투자 환경의 구조적 변화: 미국 401k 퇴직연금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으로 8조 7000억 달러 규모의 보수적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전망이다. 현물 비트코인 ETF에 1주일간 40억 달러가 순유입되며 기관투자가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국내 투자자들도 가상자산 ETF를 통한 간접투자 기회를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 증세 정책과 자산배분 전략 전환: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80% 상향과 법인세 인상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부동산 보유 비용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내수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부동산 중심 자산배분에서 금융상품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포트폴리오 재편이 필요하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코스닥, 1년 만에 820선 돌파…리튬가 상승에 이차전지株 ‘방긋’

- 핵심 요약: 코스닥 지수가 820.67로 마감하며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리튬 현물가격이 최근 3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에코프로비엠(+9.04%), 에코프로(+3.97%) 등 이차전지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에서도 보로노이(+11.43%), 리가켐바이오(+6.20%) 등이 상승세를 탔다. 한편 코스피는 개인 투자자 차익 실현 매도로 3188.07에 보합 마감했으나, 삼성전자는 사법 리스크 해소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장중 시가총액 400조 원을 넘기기도 했다.

2. 정부 “경기 하방 압력 속 소비심리 개선 징후”

- 핵심 요약: 정부가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고 진단했지만 소비 심리 개선 징후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8.7로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하며 2021년 6월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정부는 31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경 신속 집행과 21일부터 지급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소비심리 개선이 실제 소매판매 등 지표 반등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종료로 인한 수출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기업 피해지원과 같은 통상리스크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 가상자산ETF 일주일간 40억弗 유입…기업도 비트코인 ‘사재기’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8조 7000억 달러(약 1경 2128조 원) 규모의 401k 퇴직연금 투자 대상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현재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 중 연기금·기금 비중은 5%에 불과하지만, 제도 개편으로 보수적인 기관투자가들의 대거 진입이 예상된다. 최근 1주일간 가상자산 ETF에 40억 달러가 순유입되며 올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게임스톱 등 기업들은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시 이들의 기업 절반가량 손실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4. [단독] 종부세 공시가율 60%→80%로 올린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재 60%에서 80%로 20%포인트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비율은 문재인 정부 때 95%까지 높아졌다가 2022년 윤석열 정부때 60%로 낮춰져 지금까지 유지됐다. 이번에 인상이 시행되면 종부세 세수는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달 말 발표되는 세법개정안에 담아 공식화하고 내년 종부세 과세 기준일 이전에 시행령을 고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기본 취지인 세수 확보에는 공감하지만 여러 여건을 감안해 균형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코스닥 강세 상황에서 어떤 투자 전략이 좋을까요?

A. 이차전지와 바이오 섹터 중심의 선택적 투자가 유리합니다. 코스닥이 1년 만에 820선을 돌파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성장주 중심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리튬 현물 가격 상승으로 에코프로비엠(+9.04%), 에코프로(+3.97%) 등 이차전지 기업과 보로노이(+11.43%), 리가켐바이오(+6.20%) 등 바이오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A. 가상자산 ETF를 통한 간접투자가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미국 401k 퇴직연금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으로 1주일간 40억 달러가 순유입되는 등 기관투자가들의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직접 가상자산을 보유하기보다는 현물 비트코인 ETF나 가상자산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변동성 관리에 유리합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5-10% 수준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종부세 인상으로 자산배분을 어떻게 조정해야 하나요?

A.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금융상품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80%로 상향되면서 고가 부동산 보유 비용이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도 추진되고 있어 세금 부담이 전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중심 자산배분에서 벗어나 주식형 펀드, ETF, 채권 등 금융상품 비중을 늘리고, 연금저축이나 IRP 등 세제혜택 상품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코스닥 강세 활용: 이차전지·바이오 ETF 투자 검토, 성장주 비중 포트폴리오 20-30% 확대

✓ 가상자산 시장 진입: 현물 비트코인 ETF 소액 분할 투자, 전체 포트폴리오 5-10% 한도 내

✓ 종부세 인상 대응: 부동산 비중 50% 이하로 축소, 금융상품 투자 확대로 자산배분 다각화

✓ 내수 회복 기대: 소비재 관련 펀드 투자 검토, 추경 효과 수혜 섹터 선별 투자 전략

✓ 변동성 관리 전략: 시장 급등 시 30% 이익 실현, 급락 시 20% 추가 매수로 리스크 통제

[키워드 TOP 5]

코스닥 강세, 이차전지 투자, 가상자산 ETF, 종부세 인상, 자산배분, 소비심리 개선,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19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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