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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찬대 “李대통령 지키는 데 나만큼 헌신한 사람 없어”

■민주당 8·2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

“대통령과 눈 맞추고 성과로 증명할 것”

“첫째도, 둘째도 유능…당정대 원팀 만들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목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기호 2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9일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데 있어 저만큼 오래, 가까이 헌신해 온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 8·2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첫날인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저 박찬대, 윤석열 세력과 싸우듯 모든 것을 걸고 민생과 경제 회복에도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며 “첫째는 신속한 수해 복구이고 둘째는 무능한 민생과 경제 회복”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대통령과 눈 맞추고, 국회와 호흡 맞추고, 성과로 증명하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2022년 대선 패배 후 이재명 대표의 계양 출마를 제가 먼저 외쳤고,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 속 칼과 화살을 제가 대신 맞겠다는 심정으로 광장에 섰다”며 “이제 우리는 여당이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를 뒷받침할 첫 지방선거, 첫 시험대 앞에 서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 대통령의 첫 1년을 함께할 당대표는 달라야 한다”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유능해야 한다. 길이 필요하면 길을 내고 특검이 필요할 땐 특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채해병 사건 특검을 포함한 지금의 3특검, 제가 원내대표 때 추진했고 내란종식특별법, 의원 115명 서명으로 발의했다”며 “윤석열 정권의 하수인 조희대 대법원장, 지귀연 판사,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 120명 넘는 서명을 모아냈다”고 부각했다.

이어 “국민의 도구로서 앞으로도 할 일을 따박따박 해나가겠다”며 “충북엔 광역 철도망 확충을, 충남엔 국가첨단전략산업 중심지로 도약을, 세종엔 완전한 행정수도 완성을, 대전엔 과학수도로서의 성장을, 예산과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정대 원팀으로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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