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상공인에게 최대 6000만 원 특례보증

한국은행과 6개 시중은행 참여…금융지원 협약

울산시청

울산시는 28일 시청에서 ‘울산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 한국은행의 지방중소기업자금을 활용한 보증서 연계 상품을 출시하고, 6개 은행이 실제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참여 은행은 BNK울산경남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이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6000만 원 이내이며, 우대한도와 우대금리, 보증료 감면 등 기존 시중은행 협약보증과 비교해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연간 200억 원 규모의 금리우대 보증서 대출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들에게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