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수원 역시 규제지역에 포함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 수준으로 강화되고, 실거주 요건 등이 새롭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신규 분양 단지는 대출 한도 축소 등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가운데,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공고를 마친 기분양 단지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례로써 대방건설이 공급 중인 ‘수원 이목 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정부의 규제 발표 이전 이미 분양공고를 완료해, 이번에 강화된 LTV 축소나 실거주 요건 적용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으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규제 확대 이후 대출 여건이 급격히 달라지면서 일부 수요자들이 ‘기분양 단지’를 대체 선택지로 보고 있다”며 “특히 생활 인프라가 이미 조성된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 중심으로 그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수원 이목지구에 들어서는 ‘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단지 인근 GTX-C 개통 기대감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이에 더해 단지는 북수원IC와 인접하여 자차 이용 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84㎡A·B·C △115㎡A △116㎡B △139㎡A △141㎡B 총 1,744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다양한 중대형 평면과 함께 고급 커뮤니티 시설, 넉넉한 조경 공간, 2.1대의 주차 공간까지 갖췄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 사우나, 유아풀, 북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단지 내 분수정원, 숲길공원 등이 조성돼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약 축구장 10개 규모의 근린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어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총 4,200여세대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입지의 이목지구 내에는 대형 업무·상업 권역도 계획되어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구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단지를 둘러싼 쾌적한 신도시 인프라와 인근 구도심의 탄탄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도보권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추후 한 정거장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및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뛰어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해당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총 계약금 5% 조건으로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계약 이후 분양가 할인 또는 옵션 무상제공 등의 계약조건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기존계약자에도 변경된 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초기 계약자가 안심하고 선호도 높은 층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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