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 군사동맹은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나는 그들이 지금 갖고 있는 구식의 훨씬 덜 민첩한 디젤 동력 잠수함이 아닌,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이 부과한 관세 인하를 위해 미국에 3500억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며 “게다가 그들은 우리의 석유와 가스를 대량으로 구매하기로 동의했고 부유한 한국 기업과 사업가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한 것은 6000억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백악관 유튜브가 한국 대통령을 ‘총리’로 오기한 가운데 이날 트럼프 대통령도 "훌륭한 총리(Prime Minister)와 함께 멋진 여행"이라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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