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KS)’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IKS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산업통상부 등이 주관한 IKS에는 전 세계 220여 개 해외 기업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 앵커기업, 주한 외교사절, 외신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시는 30일 ‘지자체 투자환경 IR’ 세션에서 대구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와 기업지원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빠른 인허가, 맞춤형 지원, 전문인력 매칭 등 대구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자에게 대구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이번 서밋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핵심 신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성알파시티·대구국가산단 등에 신규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성주현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빠른 행정 지원과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기반으로 더 많은 해외 기업이 대구를 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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