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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기 중 44세 감독 심정지…충격 빠진 선수들 눈물 쏟았다

데일리메일 캡처




세르비아 프로축구팀 FK 라드니츠키 1923의 믈라덴 지조비치 감독이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5일 데일리메일에 등 외신에 따르면 지조비치(44) 감독은 이달 3일 믈라도스트 루차니와의 원정 경기 도중 벤치 부근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의료진이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한 뒤 병원으로 급하게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조비치 감독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경기는 즉시 중단됐다. 경기 중계 영상에는 두 팀의 선수와 관계자가 충격에 빠진 모습이 담겼다. 그라운드에 누워 눈물을 쏟는 선수도 있었다. 현장에 있던 라드니츠키 선수 메흐메드 코시치는 "감독님이 경기 직전부터 몸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믈라덴 지조비치 감독. FK 라드니츠키 구단 홈페이지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한 전문가이자, 친구를 잃었다"며 "그는 모두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긴 진정한 스포츠맨"이라고 밝혔다. 세르비아축구협회(FSS)도 "그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남긴 발자취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1980년생인 지조비치 감독은 선수 시절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리그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도 두 차례 출전했다. 2017년 감독으로 변신한 뒤에는 세르비아 여러 구단을 이끌었다. 해당 팀에는 지난달 부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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