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속도로에서 석탄을 실은 화물트럭이 전도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13일 오전 11시 12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고속도로 언양 방면에서 석탄 운반 화물트럭이 전복됐다.
사고로 다량의 석탄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편도 2차로가 완전 차단됐다. 경찰은 즉시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범서IC에서 언양IC 구간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섰다. 평소 10분 거리가 1시간 넘게 걸렸다. 운전자들은 24번 국도 등으로 우회했다.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1개 차로가 재개통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시는 안전 안내문자로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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