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석학 한 명 영입했더니 한국 온 ‘英 양자연구소’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연세대-케임브리지대 송도에 공동연구센터 추진

‘빚투’ 확산에 가계대출 4.8조 ↑

2026학년도 수능 실시…봉은사에 기도 행렬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케임브리지대 한국 상륙에 빚투는 9천억 폭증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협력 가속화: 연세대가 케임브리지대와 손잡고 송도 국제캠퍼스에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며 해외 석학 영입이 국내 대학의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로 부각됐다. 케임브리지대 한남식 교수가 연세대 전임교수로 부임하면서 가교 역할을 맡았고, 양측은 줄기세포·AI·신약 3개 연구소를 2027년 개소 목표로 추진하는 모습이다.

■ 금융시장 변동성 증폭: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4.8조 원 늘어나며 4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 투자 열풍으로 신용대출이 9000억 원 급증하면서 '빚투'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융 당국은 시장 과열 조짐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 수능 응원 열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면서 각 수험장에서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종교시설에는 기도 행렬이 이어졌다. 여의도여고 앞에서는 아이돌 응원봉을 든 이들이 구호를 외쳤고, 개포고에서는 남학생들이 거수경례로 선배를 응원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수험 문화가 자리 잡은 모습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석학 한 명 영입했더니…한국 온 ‘英 양자연구소’

- 핵심 요약: 연세대가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손잡고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퀀텀 연구센터’ 분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산하에 줄기세포, AI, 신약 3개 연구소가 2027년 개소를 목표로 들어설 예정이며, 연세대도 케임브리지대 내에 별도의 연구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케임브리지대 밀너연구소 AI연구센터장인 한남식 교수가 9월 연세대 전임교수로 부임하면서 가교 역할을 맡았고, 인천경제청과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의 협조와 재정적 지원 아래 구체화되고 있다. 누적 12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 명문 케임브리지대와 공동 연구 채널을 열면서 성과 확장이 기대되지만 해외와 국내 간 연봉과 연구 환경 격차로 인해 재연되기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2. 주식 ‘빚투’ 확산…가계대출 4.8조 늘어

- 핵심 요약: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 8000억 원 늘어나며 6월(6조 5000억 원)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9월에 1조 6000억 원 감소했던 신용대출이 지난달 9000억 원 늘어난 영향이 컸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전체 기타대출은 1조 6000억 원 증가해 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식 시장 활황에 신용대출을 이용한 ‘빚투’가 늘어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3조 5000억 원 늘어난 1173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된 한편 지난달 주담대는 전월보다 3조 2000억 원 늘어났지만 일반 주담대는 9000억 원 증가에 그쳐 증가세가 누그러지는 양상이다.

3. 아이돌 팬 처럼 ‘응원 부대’ 출동…봉은사는 하루종일 기도 행렬

- 핵심 요약: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린 13일, 서울의 각 고등학교 수험장에서는 입실을 앞둔 수험생과 포옹하는 학부모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여고 앞에서는 아이돌 그룹 'NCT'를 상징하는 초록색 응원봉을 든 이들이 손을 맞잡고 응원 구호를 외쳤고, 개포고 앞에서는 교복을 입은 남학생 십수 명이 절도 있는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하며 동아리 선배들을 응원했다. 수험생들은 긴장 반 후련함 반의 모습을 보였으며, 학부모 최 모(47) 씨는 “열심히 한 만큼만 잘 보고 왔으면 좋겠다”면서도 눈시울을 붉혔다. 서울 강남구 봉은사를 비롯한 각종 종교시설에는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러 온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이와 함께 경내에는 수험생 가족들이 적어둔 소원지와 응원 메시지가 빼곡히 걸린 모습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해외경제정보드림’ 플랫폼 올 방문자 1000만 명 돌파

- 핵심 요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해외경제정보드림’ 플랫폼의 올해 방문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2022년 서비스 시작 이후 3년 만의 성과를 달성했다. 85개 기관의 해외 수출, 투자, 경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이 플랫폼은 출범 당시 56개 협력기관에서 현재 85개 기관으로 확대됐고, 특히 정보의 양과 질적 측면도 크게 개선됐다. 미국 통상정책 변동에 대응해 ‘美 관세 및 통상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자 ‘관세대응 119’ 등 시의성 있는 정보 서비스에 이용자가 몰렸으며, 일평균 방문자는 2022년 1만 8950명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3만 3051명으로 1.7배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5. 김윤덕·오세훈 “소통채널 마련”…주택 공급·시장 안정 뜻 모았다

- 핵심 요약: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오찬을 겸해 회동하고 국장급 실무 소통 채널을 마련해 주택 공급 문제에 협력을 다짐했다. 두 기관장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첫 만남에서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관련 입장을 공유하고, 서울 내 주택 공급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 시장은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 여부 등 주택 정비사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김 장관은 “시장님이 제안한 안건 18개를 하나하나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6. 업계 1위 삼성화재 “내년 車보험료 인상 검토”

- 핵심 요약: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가 자동차 보험료 인상 검토 작업에 돌입했다고 13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삼성화재의 3분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648억 원 적자로 돌아서며 올 들어 341억 원의 누적손실을 기록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연속 보험료 인하 여파에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까지 겹치면서 손해율을 끌어올렸다. 대형 손보사들의 올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4%를 넘어서며 2020년 관련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 손해율이 더 악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0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기준 적자전환이 유력한 전망이다.





▶기사 바로가기: 5년내 원전 35% ‘설계수명’ 끝나…“계속운전 심사 단축해야”



▶기사 바로가기: 업계 1위 삼성화재 “내년 車보험료 인상 검토”



▶기사 바로가기: LG화학 ‘脫중국 효과’…美서 양극재 4조 잭팟





2025년 11월14일 (금)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