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탐욕과 무절제, 산업 자본주의가 불러온 부의 불평등이 최근 심화되고 있다. 진보적인 사회 개혁으로 일부 완화됐지만 신자유주의로 축약되는 기업 자본주의의 득세로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이전보다 훨씬 심해졌으며 그만큼 금권 정치의 위험성도 커졌다. 스스로 ‘깨어있는 자본주의에 대한 경고등’의 역할을 자처한 저자는 문제의 본질부터 대응 방안까지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2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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