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원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2년 간이다.
1999년 설립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아토피피부염를 연구하는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아토피피부염 전문 학술단체다. 2000년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녀 학술행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관련 임상 및 기초연구를 선도하며 진료 지침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고, 대국민 홍보 및 교육활동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2006년부터 건국대병원에서 피부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의진균학회와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한피부과학회 오헌 학술상과 인봉 학술상, 남송정태안 학술상 등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병행하며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 방법을 연구해오고 있다.
이양원 회장은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와 학술 활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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