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그룹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양 회장이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제7회 KB테크포럼 플레이 위드 AI’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회장은 “새로운 기술은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개인에게는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기회를 준다”며 “개발자들도 도전적인 자세와 문제 해결자로서 AI와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B테크포럼’은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KB가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KB손해보험·KB증권 등 전 계열사의 테크·AI·디지털 부문 임직원과 주요 파트너사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기술 역량의 축적이 자연스럽게 고객 경험 혁신으로 이어지는 기술 중심 조직 문화를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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