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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지지 않는 ‘순천시청’…적극행정 가미된 ‘국비 확보’ 역대급 성적표 받았다

7582억 확보 전년 대비 560억 증가

‘시민행복’ 위한 전사적 서울·세종행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 바탕 자부심

문화콘텐츠·미래산업 등 경쟁력 확보

순천시청 공무원들이 늦은시간까지 8일부터 시민들에게 지급할 순천형 가든머니 민생회복지원금 지역화폐 봉투작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순천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은 내년도 국비 확보에서도 역대급 성적표를 받은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다. 노관규 순천시장 페이스북 캡쳐




민선 8기 들어 역대 ‘최대·최다’ 수식어를 몰고 다니는 전남 순천시.

순천시청의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시청 공무원은 연말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내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신화를 바탕으로 세계 속 도시와도 경쟁력을 확보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밤을 잊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우선 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개발을 위한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더해 순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이끌 사업 아이디어를 내느라 분주하다.

이 같은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 새로운 신청사 시대를 맞아 상상력이 가미된 큰틀에서의 정책발굴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시정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서울 국회와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매일같이 드나들며 사활을 걸었다.

그 결과…. 순천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에서도 역대급 성적표를 받았다.

순천시청 전경. 순천시는 정부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 국비 7582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 제공=순천시




순천시는 정부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 국비 7582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7022억 원보다 560억 원(8%) 증가한 규모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강화된 국비 지원사업 체질 개선으로 계속사업의 안정적 확보와 전략적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국고 확대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결과물로 풀이된다. 여기에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신속히 대응해 국정운영 계획에 순천시 핵심사업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중앙부처․국회와 꾸준히 협의를 이어온 결과 주요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2026년 주요 신규 국비사업을 살펴보면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2억 5000만 원(총사업비 300억 원) 확보로 글로벌 문화산업 중심지 도약 기반을 마련했고,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10억 원(총사업비 160억 원), 순천만 일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15억 원(총사업비 3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46억 원(총사업비 1776억 원), 동천하구 습지 토지매입 60억 원(총사업비 450억 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40억 원(총사업비 198억 원), 갯벌치유 관광 플랫폼 조성 37억 원(총사업비 320억 원), 생물전환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30억 원(총사업비 320억 원),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10억 원(총사업비 80억 원) 등도 반영됐다.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총사업비 2조 1520억 원)이 2025년 190억 원에서 2026년에는 1722억 원으로 대폭 증액,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국가해양정원) 사업이 5년의 노력 끝에 예타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내년도 국비(1174억)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공무원들은 순천을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로 만들어내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 시장으로서 더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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