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이 대구경북 500여 개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일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가 대구시‧경북도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이업종 비즈니스 전시회로, 융합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공유했다.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노규성 원장이 ‘인공지능(AI) 비즈니스와 인공지능 전환(AX)의 필요성’을 주제로 중소기업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해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4개 기업이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자동화 기술로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영어패럴, 분체도장 전처리 원스톱 공정을 갖춘 성진산업, 한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 인터내셔널이음, 초정밀 이송 장치를 개발한 디피아이엔이다.
연합회 신임 회장으로는 플라스틱 선·봉·관 및 호스 제조 전문기업인 우양신소재 윤주영 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과 혁신 성과를 공유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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