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사진)이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 성금 3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까지 23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640억 원이다. 성금 전달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유소년 스포츠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학대 피해 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 글로벌 인재 육성 및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등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 사장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책임 있는 발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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