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여의도 나침반] 역관(譯官)의 영화

입력2003-09-04 00:00

조선시대 중기 이후에는 중인 계급인 통역관(通譯官)들이 많은 부를 축적했다. 한양 제일의 부자 자리를 역관이 차지하기도 하였는데 역관들이 이 같은 거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들의 주특기를 십분 발휘해 중국과의 교역에 나섰기 때문이다. 인삼 등 국내 특산품을 수출하고 비단이나 약재를 국내에 들여와 이익을 얻었는데 그 차익이 열 배가 넘을 때도 있었다. 지난 7월 사상 처음으로 대중국 수출이 대미 수출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있었다. 대중국 수출의 국내 교역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 소식인데 `역관의 영화`가 재현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대중국 수출 관련주에 대한 높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