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전선 부회장
"올해는 '경영혁신' 결실 거둬야죠"
베트남에 공장 준공·中 법인 현지화 작업등
해외시장 공략강화 글로벌기업 도약 부푼꿈
입력2006-12-31 16:24
| ◇ 구자열 부회장 약력 ▦72년 서울고 졸업 ▦79년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78년 LG상사 피혁기획부 입사 ▦90년 LG상사 동남아지역 본부장 이사 ▦95년 LG투자증권 국제부문 총괄임원 ▦99년 LG투자증권 영업총괄 부사장 ▦2002년 LS전선 대표이사 부사장 ▦2004년 LS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
"철저한 성과주의 경영 추구" 2007년은 LS전선의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지난 3년간 전 임직원과 함께한 그 동안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을 때입니다. 알차고 보람있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3가지를 제안합니다. 우선 철저한 성과주의에 바탕을 둔 기업경영을 추구해야 합니다. LS전선의 경우 지난 3년간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꾸준한 투자를 해왔습니다.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시기입니다. 투자가 성과로 나타나야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저의 철학입니다. 또한 최근 이 같은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올해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추구해야 합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정착시킨 새로운 경영 인프라를 기반으로 6시그마와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혁신 활동의 중심 축으로 삼아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6시그마는 고객 만족의 관점에서 우리 회사가 최고의 이익,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을 찾는 데 주력하는 시스템입니다. 아울러 현재의 품질 수준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입니다. 또한 SCM활동을 통해 구매, 물류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룩해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이 같은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의 구매 협력사와도 함께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윈윈'정신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활기가 넘치고 성과에 따른 보상이 확실한 열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창의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기업문화를 가진 조직만이 구성원들이 미래 성장에 대한 믿음을 갖고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성과에 따른 보상이 조직 내에서 철저히 실현되어야만 모든 임직원이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 일에 매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LS전선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활기찬 기업문화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벌이고 이를 통해 확실한 성과와 보상을 받는 경영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신바람 나는 한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경영메시지 * 철저한 성과주의 경영
*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 추구
* 활기 넘치고 성과보상 확실한 열정적 조직문화 ● CEO가 권하는 한권의 책 '부의 미래'
"모든 사회주체 변해야 富 창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래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예상해야 합니다. 특히 기업의 생존을 결정할 다양한 판단을 수시로 해야 하는 최고경영자에게 미래는 언제나 상상해보고 고민해야 할 숙제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미래쇼크', '제3의 물결'등의 저서를 통해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를 예견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부의 미래'란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엘빈 토플러는 이 저서에서 미래의 부정적 측면을 간과하지 않으면서도 희망적 메시지를 일관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 공간, 그리고 지식을 중심으로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을 풀어 나가면서 '시간의 문제'를 가장 중요한 화두로 던지고 있습니다. 그는 "기업은 시속 100마일로 변화하는데 NGO는 90마일, 노동조합 30마일, 정부와 관료조직은 25마일, 국제기구 5마일, 정치조직 3마일, 법과 관련 기관이 1마일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인과 기업, 사회, 국가 모두가 변화와 혁신에 전력을 다해 새로운 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래 사회의 부가 전적으로 기업의 힘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NGO나 정부, 노동조합과 개인 등 사회 모든 주체들의 총체적인 변화와 성장을 통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죠. 저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노력과 혁신을 실천할 때 새로운 부를 창조할 수 있다는 엘빈 토플러의 지적에 크게 동감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준비해야 할 미래를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