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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물가 내년부터 상승… 중장기적으로도 상승하는 흐름”

입력2016-12-15 12:0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저유가의 영향이 소멸되면 내년부터는 (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상이 무리가 아니다”라며 “국내 쪽을 말하면 상하방 압력이 혼재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가 상승과 미 달러화 강세는 전반적인 국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반면 국내 내수 힘이 미약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수요 압력 둔화, 전기료 인하 조치 등은 국내 물가에 하향 압력이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 도움을 받는다고 하면 앞으로 물가도 지금 수준에서는 상승하는 족으로 흐름을 탈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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