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표창원 더러운 잠’ 공동 고발…“네 마누라도 벗겨주마” 아내 합성사진까지
입력2017-01-25 10:42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더러운 잠’ 그림 논란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공동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25일 박사모 공식 카페에는 “표창원 공동 고발 1,000명 넘었답니다”라는 제목에 글이 작성됐다.
이 글에는 “많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박근혜 대통령님 희롱한 표창원 공동고발 참여 안 하신 분들 참여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이 쓰여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1997년생부터 전국 팔도는 물론, 미국, 캐나다, 영국에 있는 재외 동포까지 ‘더러운 잠’ 그림에 분노하고 아파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현재 박사모 회원들은 반드시 표창원 의원을 응징해야 한다며 공동 고발 참여 방법을 찾고 있다.
현재 논란의 중심이 된 ‘표창원 더러운 잠’ 그림은 프랑스 유명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것이다.
그림 ‘더러운 잠’에는 나체롤 누워 있는 박 대통령과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초상 사진, 사드 미사일이 그려져 있으며 옆에는 주사기로 만든 다발을 든 최순실 씨가 보인다.
한편, 지난 24일 박사모 한 회원은 공식 카페에 ‘표창원 네 마누라도 벗겨주마’라며 ‘더러운 잠’에 그려진 박 대통령 얼굴에 표 의원 부인의 얼굴을 넣고, 최순실의 얼굴에는 표 의원의 얼굴을 합성시켰다.
또한,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다.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 여성 대통령을 누드화로 그려놓고 그것도 작품이랍시고 낄낄거리느냐”며 분노했으며 “울화가 치밀고 화가 나 밤잠을 설치다 ‘이에는 이’라고 패러디 하나 그려봤다. 네 마누라도 이렇게 벗겨 놓으니 좋니?”라고 분노했다.
[사진=박사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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