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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박근혜-문재인 이어 안철수로 옮긴 '김종인' 효과에 상승

입력2017-04-28 09:19

수정2017-04-28 16:38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최대주주로 있는 안랩(053800)이 상승세 보이고 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안철수 후보와 심야회동 이후 전격적으로 안철수 대선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안랩 주가도 상승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안랩은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3.23%상승한 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은 대선후보TV토론 이후 안철수 후보가 기대만큼의 공약과 정책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자 줄곧 내림세를 이어왔다. 안 후보 지지율 하락과 함께 안랩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형적인 정치테마주 모습을 보였던 안랩은 이날 김종인 전 대표의 안캠프 합류 소식에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주요 언론은 국민의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종인 전 대표는 입당은 하지 않은 채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기 때문에 추가로 더 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집권의 1등공신이지만 경제민주화 추진이 좌절되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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