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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블루칩을 찾는다] "日주식 더 사라" 삼성증권의 선견지명 적중

북핵 등으로 지수 등락 거듭에도

상승 예상 일본증시 선호도 높여

입력2017-10-18 07:40

일본 증시의 상승세를 예상한 삼성증권(016360)의 자산배분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9월에 이어 이달에도 자산배분 전략으로 일본 주식시장 선호도를 매달 한 단계씩 높였다. 올해 6월 이후 일본 증시가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9월 선호도를 한 단계 상향하자 증권가에서는 삼성증권이 너무 앞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핵 위기가 고조되며 올 6월 2만선이 무너진 후 9월 초까지도 등락을 거듭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고집스럽게 이달 들어 다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일본 증시가 하락 기간이 길었던 만큼 상승 추세로의 진입 여부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과도하게 낮았던 투자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기 회복 가시화가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일본의 8월 수출은 전년 대비 18.1% 상승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1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6포인트(0.38%) 상승한 2만1,336.12로 종가 기준 1996년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증권은 연말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현재로서는 달러화 대비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리 차가 커져 엔화의 약세가 가시화되면 주가 반등에 가속을 붙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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