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故 노회찬 사망에 "자살 미화 정상 아냐, 잘못했으면 벌 받아야지"
입력2018-07-29 09:35
수정2018-07-29 09:37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에 대해 ‘자살 미화’, ‘책임회피’ 등으로 표현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며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 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죽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일견이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자살은 생명에 대한 또 다른 범죄”라며 “사회 지도자급 인사들의 자살은 그래서 더욱 잘못된 선택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홍 전 대표는 “자살을 미화하는 잘못된 풍토도 이제 고쳐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노회찬 원내대표는 댓글 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드루킹’ 김모 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으며 지난 23일 오전 사망했다. 홍 전 대표의 글은 노 의원의 영결식이 국회장으로 엄수된 다음날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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