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첫 코인 ‘트론(TRX)’ 상장
입력2018-08-15 11:48
라인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는 ‘트론(TRX)’ 코인을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론은 연예·오락 산업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블록체인(분산 저장 체계) 플랫폼(기반 서비스)의 코인 프로젝트다.
비트박스 내부 심사위원회를 거쳐 상장된 코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론은 지난 7월 세계적인 자료 공유 사이트 ‘비트토렌트’를 인수했고 앞서 ‘테스트넷’과 ‘메인넷’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비트박스는 거래소 상장을 희망하는 모든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에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내부 심의를 거쳐 상장 코인을 선정한다.
고영수 라인테크플러스 대표는 “이번 트론 상장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비트토렌트를 보유했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라인의 자회사 ‘언블락’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암호화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언블락 벤처스’를 설립했다.
라인의 또 다른 자회사인 엘브이씨(LVC)는 1,000만달러(약 112억원)를 언블락 벤처스를 통해 출자해 ‘토큰 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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