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앓던 20대 보디빌더, 자택에서 자해 소동…테이저건에 제압
입력2018-10-30 18:04
처지를 비관한 20대 보디빌더가 흉기로 자해를 시도하다가 경찰에 제압됐다.
30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존속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2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2시 45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빌라에서 흉기를 이용해 자해를 시도하고 이를 막는 어머니와 여동생 등을 다가오지 못하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다.
대학교 보디빌딩 선수인 A씨는 최근 열린 대회에 나가지 못해 협회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하는 등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울증을 앓고 있어 치료도 필요해 보이며 가족까지 해칠 위험이 있어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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