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대장지구, '중복청약 여부 따져보세요'
7개 블록 2,800여가구 분양 개시
'푸르지오·더샾 포레스트' 불가능
입력2018-12-12 17:47
수정2018-12-12 17:56
지면 27면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7개 블록, 2,800여 가구가 동시에 쏟아진다.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대우건설의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전용 84㎡, 총 974가구), 포스코건설의 ‘판교 더샵 포레스트(84㎡, 총 990가구)’,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128~162㎡, 총 836가구)’ 등이 그 주인공이다. 평형 구성과 중복청약 여부가 서로 달라 수요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중복 청약이 불가능한 곳이 있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모든 단지가 같은 날 당첨자를 발표해 중복 청약을 할 수 없는 반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마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을 할 수 있다.
대장지구 A1·A2블록에 위치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다. 평당 분양가는 3.3㎡ 당 2,100만 원 대다. 포스코건설의 판교 더샵 포레스트 역시 990가구 전부 전용면적 84㎡로 동일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우·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4개 단지 모두 당첨자 발표일이 1월 4일로 같다. 때문에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고 4개 중 한 개 단지만 청약할 수 있다.
반면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단지별로 당첨자 발표가 모두 다르다. 6블록은 오는 27일, 4블록은 31일, 3블록은 내년 1월 2일에 발표한다. 즉 3개 단지에 중복 청약이 가능한 것이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전용면적 128~162㎡ 836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이들 단지의 경우 바뀐 주택공급 규칙이 적용된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단지가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한다. 바뀐 규칙에 따라 분양권이 주택에 포함된다. 또 신혼부부 특별공급 조건이 달라진 점도 주의해야 한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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