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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45%...주부도 등돌렸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입력2018-12-14 17:58

수정2018-12-17 17:09

지면 1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45%까지 떨어져 취임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고용절벽이 현실로 다가가오면서 50대와 중산층의 이탈이 가속화됐고 민생 경제가 악화하면서 체감경기에 민감한 주부들이 현 정부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003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44%로 전주보다 3%포인트 올라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43%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을 이유로 꼽았다. 여성(53%→47%), 50대(50%→35%), 중도층(53%→46%) 등을 중심으로 지지율 하락폭이 컸다. 정당 지지도 역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6%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이어 자유한국당 19%, 정의당 9%,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003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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