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때문에…' 아파트 9층 베란다 난간에 매달린 30대 여성 10분만에 구조
입력2019-02-07 18:47
30대 여성이 부부싸움 도중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렸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경 대전 유성구 상대동 한 아파트 9층 베란다에 A(30)씨가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신고했다.
베란다 안쪽에서는 A씨의 추락을 막기 위해 한 남성이 A씨 손을 잡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즉시 아파트 1층에 에어 매트를 설치했다.
이어 아파트 8층으로 진입한 구조대는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A씨를 큰 부상 없이 구조했다. 신고 접수 10분 만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A씨는 이날 남편 및 남편 친구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던 중 남편과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을 이기지 못한 A씨는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남편의 손등을 찌른 뒤 ‘죽겠다’며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렸다.
당시 아파트 안에는 A씨의 남편과 친구들이 있었으나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A씨를 제지하지 못했다.
남편은 A씨가 휘두른 흉기로 손등에 1㎝가량 상처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다가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조만간 A씨 부부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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