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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눈이 부시게’ 김혜자, “이런 드라마는 처음 경험..설렌다”

입력2019-02-11 15:31

‘국민배우’의 현재진행형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김혜자가 ‘눈이 부시게’의 특별함을 자신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여의도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배우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김가은 및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

[현장]‘눈이 부시게’ 김혜자, “이런 드라마는 처음 경험..설렌다”
배우 김혜자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양문숙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한지민)’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작품.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혜자는 “‘눈이 부시게’는 처음 경험하는 드라마다. 어떤 드라마와도 비슷하지 않아서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도 됐지만 굉장히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 25살이 갑자기 70살로 변했다는 건 소설에서도 없었던 내용인 것 같다. 어떻게 해야 이걸 현실감 있게 그릴지 고민했다”며 배우로서 느낀 고민과 기쁨을 함께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도 이 작품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라며 자신의 삶을 견주어 볼 것 같다. 나 역시 극 속 ‘김혜자’란 여인의 일생을 산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1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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