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성접대 증거 어디로? 원주 별장에서 여성과 노래 부르다 ‘성관계 이어져’
입력2019-03-04 11:14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 중인 검찰이 사건 송치 당시 경찰이 상당수의 디지털 증거를 빠뜨렸다며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검찰 과거사위원회 산하 대검 진상조사단은 최근 경찰이 사건 송치 당시 관련 동영상 등 디지털 증거 3만여 건을 누락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조사단은 경찰청에 오는 13일까지 누락된 디지털 증거 복제본 보관 여부, 삭제·폐기했다면 시점과 근거·누락 경위, 복제본 현존 시 조사단에 제공 가능한지 여부 등을 파악해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MBC ‘PD수첩’은 과거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2013년, 고위급 인사에게 성접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원주의 한 별장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속옷 차림의 남성이 여성을 끌어안고 노래를 부르다 성관계로 이어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영상 속 남성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검찰은 인물을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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