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도 사용 승인
영국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선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과 텔레그래프는 의약품 규제 당국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더나 백신은 영국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세 번째 백신이 됐다. 맷 행콕 보건장관은 “우리는 이미 영국 전역에서 약 150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며 “봄부터 모더나 백신을 더 확보하면 백신 프로그램이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미 주문한 모더나 코로나19백신 700만회 접종분 외에 추가로 1,000만회분을 구매하는 데 합의했다. 모더나 백신은 94%의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 백신은 이미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 등에서도 사용이 승인됐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2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승인했으며, 같은 달 30일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가 개발한 백신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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