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수요일 첫 재판…양부모, 어떤 입장 밝힐까
입력2021-01-11 07:30
수정2021-0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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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정인이 사건’을 초래한 양부모가 이번 주 법정에 선다. 첫 재판에서 검찰이 정인 양의 양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할지, 양부모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수요일, '정인이 사건' 양부모 첫 재판 열린다
검찰, 살인죄 적용할까…의사회 "교통사고급 충격으로 사망"
양부모, 입장 밝힐까…"아이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해"
정인 양 사건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벌어졌다. SNS에 ‘#정인아미안해’ 해시태그를 올리고 재판부에 양부모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보내는 식이다. 챌린지를 통해 1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재판부에 접수된 진정서만 300여 건에 이른다.
법원은 담당 직원이 진정서 정보를 기록 시스템에 일일이 입력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진정서가 도착하자 진정서를 전산에 등록하지 않고 별책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재판부는 “판단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유·무죄 여부를 판단하기 전까지 진정서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영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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