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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경하우징페어] LH, 올해 18만 가구 공급…주택시장 안정 이끈다

건설임대 3.5만·공공분양 2.5만·공공사전청약 2.6만

역대 최대 사업비 40조 투입…새 정부 공급 기반 마련

입력2022-03-24 17:54

지면 23면
[2022 서경하우징페어] LH, 올해 18만 가구 공급…주택시장 안정 이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주택 공급 확대 등 정책 수행 역량을 결집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 공급 기반을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올해 전국에서 총 18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 이는 과거 5년 평균 공급 물량인 11만 8000가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건설 임대 3만 5000가구, 공공 분양 2만 5000가구, 매입·전세 임대 6만 4000가구 등 12만 4000가구에 대해 신규 입주자 모집을 추진하고 2만 6000가구에 대한 공공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또 3만 4000가구 규모의 민간 사전청약용 공공 택지도 공급된다.

[2022 서경하우징페어] LH, 올해 18만 가구 공급…주택시장 안정 이끈다

공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총 40조 원의 사업비 투자도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차기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선정된 도심융합특구·캠퍼스혁신파크 등 지역 거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노후산업단지와 공업지역 재생으로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올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 18곳(30만 가구)의 지구 계획을 승인하고 도심 공공 정비 사업 부지를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3기 신도시 5곳 중 4곳(인천 계양,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1·2, 부천 대장)은 보상을 진행 중이며 나머지 고양 창릉은 오는 5월 보상에 착수한다. 보상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조성 공사에 착수해 주택 공급 시기와 입주 시기를 조기화할 방침이다.

[2022 서경하우징페어] LH, 올해 18만 가구 공급…주택시장 안정 이끈다
LH 진주 본사 사옥 전경. 사진 제공=LH

LH는 지난해에도 2·4 공급 대책 등 정부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대국민 통합 공모를 통해 도심 사업 후보지 157곳(16만 1000가구)을 발굴하고 공공 택지 15곳(25만 9000가구) 입지를 선정하는 등 공급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특히 공공 재개발·재건축, 공공 직접 시행 정비 사업 등 공공 정비 사업의 기획과 주민 협의, 후보지 선정, 인허가 등 모든 과정에서 직접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집중해 왔다.

LH의 한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등 정부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경영 혁신을 이뤄내겠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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