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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2㎏ 마약 휘감은 한인 남녀, 캄보디아서 체포

입력2024-03-06 07:10

수정2024-11-28 15:45

캄보디아 공항에서 한인 남녀 2명이 한국으로 마약 2㎏을 운반하려다 현지 당국에 체포됐다.

4일(현지시각) 현지 일간 크메르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프놈펜 국제공항 세관국은 전날 한국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한인 남성과 여성을 붙잡았다.

현지 매체들을 통해 공개된 체포 당시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옷 안에 허리띠처럼 흰색 가루가 가득 찬 팩을 두르고 있었다. 당국의 간이 검사에 따르면 팩에는 2㎏ 상당의 케타민(987.42g)과 메스암페타민(필로폰·1290.79g)이 담겨있었다.

당국은 사법처리 및 조사를 위해 붙잡힌 2명을 마약국에 넘겼다.

캄보디아는 마약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지는 않는다. 다만 80g 이상의 불법 마약류를 취급하다 적발돼 혐의가 인정되면 무기징역이 선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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