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안철수 "尹 퇴진계획 밝히지 않으면 탄핵안 찬성"

조경태 이어 與의원 중 두 번째 찬성 표명

"대통령직 수행 불가능…국민·국제적 신뢰 잃어"

"탄핵 표결 전 하야 입장 밝혀 권한대행 세워야"

입력2024-12-06 11:56

안철수 '尹 퇴진계획 밝히지 않으면 탄핵안 찬성'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내일(7일) 탄핵안 표결 전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 계획을 밝하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탄핵안에 찬성할 수밖에 없음을 밝힌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에 이어 여당 의원 중 두 번째로 윤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 수행이 불가능하고 국민에게도, 국제적으로도 신뢰를 잃었다. 그래서 자진사퇴를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당장이 아닌 언제 물러날지 그리고 거국 중립내각 구성 등에 대한 시간 계획을 밝혀 질서 있게 국가가 운영되길 요구했지만 윤 대통령은 아직 어떤 사과도 입장 표명도 없이 탄핵안 표결을 맞게 됐다”고 결단 배경을 설명했다.

하루 만에 자진 하야에서 탄핵으로 의견이 바뀐 데 대해서는 “지금도 (자진 하야해야 한다는데) 같은 생각”이라며 “탄핵 표결 직전까지 하야하겠다고 말하고, 거기에 따른 새로운 권한대행을 세우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사표를 낸 총리 이외 다른 사람을 찾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합의로 권한대행을 찾고 임시내각, 중립내각 구성해 국가를 운영하면서 정돈 있게 질서 있게 다음 대선을 치르는 게 안정적으로 우리나라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중진들은 한동훈 대표와 달리 탄핵 반대 입장이 굳건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 대표가 갖고 있는 정보와 중진 의원들이 가진 정보가 좀 다르다”며 “그 문제도 조만간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당일 ‘반국가 세력’이라며 체포하도록 지시한 주요 정치인이 누군지 설명했는지에 대해서는 “한 두사람 정도 예를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말하기 적절치 않다”며 “신뢰할고 말고를 떠나서 한 대표가 신뢰할만한 정보원으로부터 이런 사실을 통보 받았고, 조금있으면 그 사실이 밝혀질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