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자담배 못 사요"…청년들 보호 나선 프랑스, 판매 전면 금지
프랑스, 벨기에 이어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지
"청년층 건강 보호…오염도 높은 폐기물 배출 종식"
입력2025-02-15 23:03
수정2025-02-15 23:04
프랑스가 벨기에에 이어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상원은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지 법안을 가결했다. 정부 공포 절차만 거치면 조만간 시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법안은 리필할 수 없는 액상이 미리 채워진 전자담배를 판매, 배포 또는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그렇게 할 목적으로 소지하는 것 자체를 금지한다.
청소년을 비롯해 청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오염도가 높은 폐기물의 무책임한 배출을 종식하는 게 법안의 목적이다.
법안을 옹호한 공화당 소속 칼리페 칼리페 의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프랑스 13∼16세 청소년의 15%가 이미 일회용 전자담배를 사용한 적이 있으며, 이들 중 47%가 일회용 전자담배를 통해 니코틴을 처음 접했다고 담배의 유해성을 지적했다.
환경적인 면에서도 일회용 전자담배는 재활용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리튬 배터리가 쓰여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도 나왔다.
앞서 벨기에는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영국 또한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와 공급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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