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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26일로 결정…목관 안치 모습도 공개

입력2025-04-22 17:37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26일로 결정…목관 안치 모습도 공개
바티칸은 22일 검은 묵주를 손에 쥐고 붉은 가운을 입은 채 나무관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교황의 시신은 생전 교황이 거주했던 산타마르타의 집 예배당에 안치돼 있다. 바티칸미디어·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26일로 결정…목관 안치 모습도 공개
바티칸은 22일 검은 묵주를 손에 쥐고 붉은 가운을 입은 채 나무관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교황의 시신은 생전 교황이 거주했던 산타마르타의 집 예배당에 안치돼 있다. 바티칸미디어·AP연합뉴스

바티칸이 21일(이하 현지 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을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거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또 교황이 생전 거주했던 산타 마르타의 집 예배당에 안치돼있는 교황의 시신을 23일 오전 9시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옮겨진 교황의 관은 일반 조문을 위해 장례식이 열리기까지 약 사흘 간 대중에 공개된다.

이날 바티칸은 나무관에 안치된 교황의 사진도 공개했다. 뚜껑이 열린 관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손에 묵주를 들고 빨간 가운을 입은 채 안치됐다.

교황의 마지막 쉼터는 생전의 뜻대로 바티칸 외곽 로마 시내의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성 마리아 대성당)이 될 전망이다. 교황은 이날 공개된 유언장에서 “내 마지막 지상 여정이 이 유서 깊은 성모 성지에서 끝나기를 바란다”며 무덤의 위치까지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또 무덤은 땅 아래 있어야 하며 단순하고 특별한 장식 없이 ‘프란치스코(Franciscus)’라는 이름만 새겨져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황이 이곳에 안치되면 1세기 만에 바티칸이 아닌 장소에 잠드는 첫 교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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