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시간 필버 지킨 우원식 의장…교대 거부 주호영 부의장 유감
입력2025-12-23 13:05
우원식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 정국이 이어진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주호영 부의장을 향해 사회 교대 거부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우 의장은 "22대 국회 개원 이래 총 10회에 걸쳐 약 509시간의 무제한 토론이 있었다"라며 "제가 239시간, 이학영 부의장이 238시간 동안 사회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주호영 부의장은 10회 무제한 토론 중 7회 사회를 거부했고 33시간만 사회를 맡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현재 저와 이학영 부의장은 하루 12시간씩 맞교대로 사회를 보고 있고 이번 2박 3일 무제한 토론에도 각 25시간씩 사회를 본다"면서 "저희도 사람이기에 체력적 부담을 심각히 느끼고 있다"라면서 피로 누적을 호소한 뒤 주 부의장을 향해 "금일 오후 11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사회를 맡아달라"고 요구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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