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실리카
입력2026-01-25 19:08
지면 29면팍스 실리카(Pax Silica)는 평화를 의미하는 라틴어 ‘팍스’와 반도체 소재인 ‘실리카’를 합친 말로 미국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공급망 협력체를 뜻한다.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한 강력한 통제력을 지닌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핵심 광물부터 AI 인프라, 반도체 등을 공동의 전략자산으로 묶어 국가들을 조직화한 것은 팍스 실리카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미국과 한국·일본·호주·이스라엘·싱가포르·영국 등 7개국이 선언문에 공동 서명했고 올해 초 카타르가 합류하면서 총 8개국으로 늘었다. 참여 국가들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플랫폼, 데이터 인프라, 컴퓨팅·반도체, 첨단 제조, 광물 정제·가공, 에너지 등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협력한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