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도 66.2%…영산대, 부·울·경 사립대 ‘최고 성적’
대학정보공시 졸업생 1000명 이상 사립대 대상
전공별 맞춤 교육·실습·프로젝트 수업 확대 주효
현장 투입형 인재 양성으로 취업 연계 지속 추진
입력2026-01-27 09:48
영산대학교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립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실무 중심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영산대학교는 최근 공개된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조사에서 66.2%를 기록해, 부·울·경 지역 졸업생 1000명 이상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2월과 2023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66.2%라는 수치는 해당 지역 대규모 사립대학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영산대가 추진해 온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실무 연계 교육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취업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취업 성과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산대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목표와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취업 로드맵을 구축하고, 산업체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개편한 점도 취업률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대학 측은 현장 투입이 가능한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습·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확대하고,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해 왔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이번 취업률 1위 성과는 교육과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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