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SK하이닉스 주가 80만 돌파...16만 전자도 목전
입력2026-01-27 15:07
수정2026-01-27 15:13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가 기대 심리에 힘입어 장중 역대 최고가인 80만 원을 돌파했다.
27일 오후 2시 5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6만4000원(8.69%) 오른 80만 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오는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장중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인공지능(AI) 칩 ‘마이아 200’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단독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더욱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7300원(4.80%) 뛴 15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역시 역대 최고가로 ‘16만 전자’ 고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시가총액 2000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회장은 이날 출간된 ‘SK하이닉스의 언더독 스토리: 슈퍼모멘텀’에 실린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와 비교하면 하이닉스는 지금보다 10배는 더 커져야 한다”라며 “몇 년 후면 목표를 1000조 원, 2000조 원으로 높여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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