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AI·희토류 ‘패키지 협력’… 일자리 2만개 창출
60조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총력전
큐로셀, CHO 영입 ‘LG 군단’ 구축
삼성·하이닉스, HBM4 2월 동시 양산
입력2026-01-28 07:3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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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초대형 프로젝트: 정부와 기업이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총력전을 펼치며 한화오션(042660)과 HD현대중공업(329180)이 원팀을 구성해 군함 건조 시설 투자와 AI 협력을 아우르는 패키지 딜을 제안했다. 수주 성공 시 국내 300개 이상 협력업체에 일거리가 주어지고 2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최소 4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 바이오·AI 인재 경쟁: 큐로셀이 LG화학 출신 인사 전문가를 CHO로 영입해 국내 첫 CAR-T 치료제 상업화를 대비하고, LG AI연구원은 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개발한 금융 AI 서비스로 유럽·중동 시장을 뚫으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냈다. 바이오와 AI 분야에서 ‘LG화학 출신’ 인재들이 국내 산업을 주도하며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 반도체 시장 재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음 달부터 차세대 HBM4 양산을 시작하며 AI 가속기 시장 선점 경쟁에 본격 돌입했고,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에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씨티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40만 원으로 상향하며 메모리반도체가 고객 맞춤형 시장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60조 일감 따내면 일자리 2만개 생겨…조선·AI·희토류 ‘패키지 협력’ 제안
- 핵심 요약: 정부와 기업이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수주 성공 시 국내에서만 2만 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되고 최소 40조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원팀을 구성해 3억 4500만 캐나다달러(약 3600억 원)를 출연한 강재 공장 건설, AI 기업 코히어와의 조선·잠수함 특화 AI 기술 개발, 포스코그룹의 희토류 개발 등 초대형 패키지 딜을 제안했다. 산업통상부는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캐나다 산업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2. 큐로셀, LG화학 출신 김태현 CHO 영입…‘LG 군단’으로 상업화 대비
- 핵심 요약: 큐로셀이 LG화학에서 20년 이상 인사(HR) 업무를 담당해온 김태현 상무를 최고인사책임자(CHO)로 선임하며 국내 첫 CAR-T 치료제 품목허가를 앞두고 조직을 사전 정비했다. 큐로셀은 최근 HR 인프라 강화와 조직 운영 체계 확립을 위해 인재개발그룹을 신설했으며, 김 상무는 의약품 사업본부, 기술연구원, 공장 등 다양한 조직에서 HR 비즈니스 파트너 및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임상·생산·사업 전 영역에 걸친 현장 이해를 확보한 인사 전문가다. 국내 바이오 업계는 알테오젠 박순재 이사회 의장,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최호일 펩트론 대표 등 LG화학 출신 인사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LG화학에 몸담은 김건수 대표가 창업한 큐로셀 또한 ‘신약 개발 명가’ 출신 인재를 다수 영입해온 상황이다.
3. LG가 만든 금융 AI 에이전트, 유럽·중동까지 뚫었다
- 핵심 요약: LG AI연구원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공동 개발한 금융 특화 AI 서비스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엑사원 BI)’를 이달 내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금융 AI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LSEG는 전 세계 170개국 4만 4000여 곳에 달하는 금융회사에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며 연간 7조 5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어, 판매량에 따라 LG AI연구원도 수백억 원 규모의 수수료 수익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차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고객사를 확보했고 유럽과 중동에서도 수십 개의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올해는 중국과 동남아시아까지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포스코퓨처엠, 美기업에 투자…전고체 배터리 소재 선점 나서
- 핵심 요약: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인 팩토리얼에 투자를 단행하고 26일 투자금 납입을 완료했다. 팩토리얼은 전고체 배터리 업계의 선두 주자로 평가되며 현재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고,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을 운영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샘플 테스트를 진행해왔으며 다수 소재사 중 출력 특성 등 품질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피지컬 AI 시장 규모는 2020년 50억 달러에서 2030년 643억 달러로 연평균 23.3% 고성장이 전망되며, 전고체 배터리 소재는 자율주행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활용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5.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4 다음달 양산…메모리반도체 전쟁 재점화
-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AI 가속기의 성능을 좌우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다음 달부터 양산하면서 HBM 시장의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는 이천캠퍼스에서 각각 HBM4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두 회사 모두 엔비디아에 당장이라도 공급할 수 있게 생산 준비를 마친 상태다. 삼성전자의 HBM4는 4나노 로직 다이와 6세대(1c·11나노급) D램을 적용해 동작 속도가 초당 11.7기가비트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SK하이닉스는 12나노 로직 다이와 5세대(1b·12나노급) D램을 사용하지만 검증된 성능과 안정적인 수율로 엔비디아 최대 공급자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가 HBM 생산 물량 확대에 나서면서 범용 D램 가격은 트렌드포스 전망에 따르면 올 1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5~60%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6. 밸류 높아진 SK하이닉스…“시총 1000조 간다”
- 핵심 요약: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업가치 평가 방법을 바꿔 목표주가를 140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140만 원까지 오르면 시가총액은 1019조 원으로 늘어나며,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시한 시총 2000조 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씨티는 SK하이닉스의 비즈니스 구조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유사해졌다고 보고 주가순자산비율(PBR) 대신 ‘사업별 가치 합산(SOTP)’과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EV/EBITDA)’ 방식을 활용했으며,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과거 규격화 제품 판매에서 고객사가 1년 전부터 계약을 체결하는 ‘부분 맞춤형’ 시장으로 변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75만 원에서 95만 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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