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 수익률 35%…‘천스닥’에 자금 몰리는 ETF는?
코스닥 레버리지, 수익 상위권 석권
입력2026-01-28 08:21
수정2026-01-28 08:24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시장이 ‘천스닥(코스닥 지수 1000)’으로 진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수익률 상위 1∼5위를 코스닥 레버리지형 ETF 상품이 석권했다. 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35.1%),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34.8%),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34.7%), RISE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34.5%),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34.3%)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과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덜했던 코스닥으로 수급이 이동한 결과다.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역시 코스닥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이틀간 개인 투자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닥 ETF KODEX 코스닥150을 1조 763억 원 순매수했다. 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5394억 원)가 2위, TIGER 코스닥150(2219억 원)이 4위를 차지하는 등 코스닥 관련 ETF가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KODEX 코스닥150은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돌파한 26일 기준 개인 순매수가 5952억 원에 달했다. 이는 24년간 국내 ETF 사상 역대 최대 기록이다. 전날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4812억 원 순매수했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도 2631억 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전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 상승한 1082.5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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