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9일 본회의서 법안 100개 처리 목표로 野와 협상”
“22대 국회 법안 처리 비율 부진한 것 사실”
“시도당 공관위 외부인사 위주 객관적 구성”
입력2026-01-28 09:57
수정2026-01-28 09:59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100개 법안 처리를 목표로 국민의힘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22대 국회의 법안 처리 비율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것이 틀림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8개월이 다 돼 가는데,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방침에 대한 입법조차도 20%밖에 안 됐다”며 “지금 국회가 너무 느려서 일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질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한병도 원내대표 취임 이후 속도감 있게 (법안 처리를) 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며 “현재는 29일 본회의에서 약 60여개 법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야당과) 협의 중이고 이를 100개까지 늘리도록 여야 간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날 최고위에서 ‘시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의 건이 의결됐다”며 “과거 시도당 공관위는 현역 의원을 포함한 지역 위원장이 절반 이상이고 나머지 외부인사는 형식적인 수준에서 구성이 됐지만, 이번 시도당 공관위는 현역 의원과 지역위원장을 거의 배제하고 외부인사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공관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