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정애 “韓 토지 면적당 가격 日 3배…20년내 급락 가능성”
日, 37만㎢ 국토 가격 1.5경원
“韓은 10만㎢인데 1.2경원 넘어”
입력2026-01-28 10:17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단위면적당 가격이 일본보다 3배 이상 높다”며 한국의 부동산 거품을 경고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토면적이 37만㎢인 일본의 전국토지가격이 1경 5000조 원(환율 10배 산정) 정도인데, 국토면적이 10만㎢인 우리나라 전국토지가격은 1경 2000조 원을 넘은 상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토지자산 가격을 비교한 도표도 첨부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에 더해 토지가격을 생산자산가격과 비교하면 일본은 토지가격이 생산자산가격의 60% 수준인데 우리나라는 120%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한국의 고령화 추이 그래프를 첨부하고 “20년 안에 우리나라의 전국 평균 토지가격과 주택가격이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이어 “그로인한 가계와 금융에 미칠 파장 역시 가늠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 정책위의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세심하게 잘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부동산에 치우친 자산형성구조가 생산적 자본 형태로 잘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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