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삼성重, 총 1조 2700억 … 새 해 수주 랠리

LNG운반선·에탄운반선·원유운반선 등 9억불

수주잔고 134척, 287억달러…선별 수주 지속

입력2026-01-28 14:02

수정2026-01-28 15:50

지면 13면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사진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사진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010140)이 약 1조 2700억 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연이어 수주하며 새해 들어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5억 달러),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3억 달러),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 원유운반선 1척(1억 달러)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총 5척, 9억 달러 규모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뿐 아니라 VLEC와 원유 운반선도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VLEC는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로부터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선종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LNG운반선, 셔틀탱커, 컨테이너선, 석유 제품운반선(COT), VLEC 등 총 43척, 79억 달러 규모를 수주한 바 있다. 수주 선종 가운데 컨테이너선 등 저부가 선종의 비중이 줄고 LNG운반선, 셔틀탱커, 해양생산설비 등 고부가 선종의 비중이 늘어나 선별 수주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 달러에 달한다”며 “올해도 LNG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 · 델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돼 있어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