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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운용 “올해 투자 키워드는 분산...헬스케어 유망·M7은 선별 접근해야”

지역별·종목별 분산 추천

亞 벨류에이션 여전히 매력적

“연준, 올해 금리 인하 최소 두번”

입력2026-01-28 15:32

유재흥(왼쪽) AB자산운용 선임 매니저,와 이재욱 AB자산운용 선임 매니저가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B자산운용
유재흥(왼쪽) AB자산운용 선임 매니저,와 이재욱 AB자산운용 선임 매니저가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B자산운용

“올해는 밸류에이션과 이익 성장 관점에서 그간 대형 기술주에 쏠려 있던 시장의 집중도가 완화될 것입니다.”

이재욱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시장 집중도가 높아지는 환경에서는 패시브 전략의 성과가 유리할 수 있지만, 기업별로 성과가 다각화하는 구간에서는 액티브 전략이 우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분산투자의 중요성이 커지는 해인 만큼 지역별, 업종별로 포트폴리오 분산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대형 기술주 M7(매그니피센트 7)에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동시에 소외된 종목 중에서 펀더멘털이 우수하고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바벨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간 저평가된 업종으로는 ‘헬스케어’와 ‘금융’ 업종을 꼽았다. 이 매니저는 “헬스케어의 경우 2009년 이후 지수 대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보이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헬스케어 업종의 벨류에이션이 극단적으로 낮아진 이후 성과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증시가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진단도 나왔다. 이 매니저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역사적인 밸류에이션 평균 대비 여전히 저렴한 상태”라며 “미국과 이익 성장 갭도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 관점에서 한국은 AI 인프라를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이자 정부의 밸류업 정책이라는 강력한 촉매를 동시에 보유한 시장”이라면서도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아진 만큼 일부 차익 실현을 통해 비중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B운용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번 이상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재흥 AB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올해 주요 경제의 성장률이 추세선 수준을 향해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연준이 최소 두차례 금리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채권 시장에서는 우호적 환경 조성될 것”이라고 짚었다. 국채의 경우 장단기보다는 5~7년의 중기채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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