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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훈풍에 에코프로그룹 동반 급등

에코프로 22%, 에코프로머티 15%↑

에코프로에이치엔 상한가

입력2026-01-29 06:29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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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086520)그룹 종목이 일제히 급등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를 필두로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머티(450080),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등이 강세를 보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상승하며 3만 645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 종가는 21.82% 오른 16만 8600원, 에코프로머티 종가는 15.30% 오른 7만 4600원이었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7.26% 상승했다.

에코프로그룹주의 동반 상승은 2차전지 섹터 강세와 연관다. 삼원계 배터리가 로봇에 탑재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5.51% 뛰었다. 덕분에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를 제치며 코스피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탈환했다.

로봇 시장 확대는 에코프로그룹에도 호재로 분석된다.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 2차전지 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국산 리튬인산철(LFP)에 고전했다. 중국과 달리 삼원계 배터리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봇에는 LFP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삼원계 배터리가 유리하다는 관측이다.

에코프로그룹은 2차전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에코프로비엠은 핵심 계열사로서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제조하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같은 날 에코프로가 독일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밝힌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에코프로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독일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킴벌 비르디 이사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 에코프로는 유럽 법인을 앞세워 전기차·배터리 공급망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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