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90만닉스’도 뚫었다...수익률 4000% 대박 터진 전원주 투자법 재조명
배우 전원주 “나는 안 판다” 투자법 이목
입력2026-01-29 14:30
수정2026-01-29 16:20
영업이익률 58%의 비밀, 하이닉스는 어떻게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했나
SK하이닉스 주가가 29일 장초 8.20% 급등해 91만원을 터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자 과거 2만원대에 SK하이닉스를 매입해 장기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86)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배우 전원주는 지난해 12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SK하이닉스 주식을 2011년 2만 원대에 주식을 사서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원주가 구매한 시기는 하이닉스가 SK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2011년 초다. 당시 매입 단가는 2만원대였다. 전원주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나는 (한 번 산 주식은) 안 판다”는 투자철학을 강조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6% 오른 8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만원에 매수한 전원주의 경우 현재 수익률이 4000%가 넘는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매출액 97조원, 영업이익 47조원을 넘어 2024년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 32조원, 영업익 19조원을 넘어 연간과 분기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까지 58%로 역대급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증권사들은 일제히 목표주가를 높여 잡고 있다. SK증권은 28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메모리 업황을 반영했다”며 “2026년 영업이익이 147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하며 2026·2027년 영업이익을 각각 132조원, 151조원으로 제시했다. 맥쿼리와 하나증권은 각각 목표주가로 112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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